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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마스 플래그쉽 스토어

LIMAS FLAGSHIP STORE

2018 년 원남동에 라이마스(LIMAS)를 위한 새로운 공간이 완성되었다. 1973년 설립된 제조 중심의 삼일(SAMIL)조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디자인 중심의 조명 브랜드로 탈바꿈하였다. 라이마스의 조명에 대한 철학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한 문장은 <끊임 없이 변화하는 사람들의 감성과 니즈(needs), 그리고 공간의 조화>이다. 이런 라이마스의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서 공간적인 변화와 생산 공장과의 이원화 등 현실적인 문제점도 개선이 필요했다. 

This new space for LIMAS reached completion in 2018. After starting off in 1973 under the name  SAMIL as primarily a lighting company, LIMAS is now a design-focused lighting brand. LIMAS's lighting philosophy is best summed up as “harmony between space and ever-changing human emotion and needs.” Embodying this vision called for the overcoming of practical problems such as spatial change and separation from the production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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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마스 플래그쉽 스토어는 '공간의 재구성과 새로운 이미지의 착안'에서 출발한다. 사무공간, 디자인 개발실, 제품 스토리지(창고)와 쇼룸의 전반적인 기능과 공간을 재배치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건물 전면에서의 인지적인 측면도 고려하였다. 기존 건물의 낡은 외관을 통해서는 라이마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건물의 1층 파사드를 정리하고 내부 공간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계획했다. 

LIMAS's flagship store began with a plan for reconstituted space and a new image. It started off with a comprehensive reconfiguration of office space, the design development room, product storage space and the showroom, while also taking into consideration cognitive aspects of the building's façade. Since the existing worn-out exterior of the building was not capable of conveying LIMAS's brand identity, the first-floor façade was redesigned to naturally reveal the interior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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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2(약25평)정도의 작은 면적에서 다양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움직이는 두 개의 벽'과 '고정된 반투명한 벽'을 제안한다. 장방형 평면은 두 개의 켜(layer)로 구분된다. 조명을 고객들에게 잘 소개할 수 있는 전면의 디스플레이 공간과 다양한 상품들 직접 만져보고 자세히 볼(경험할) 수 있는 전시장, 그리고 제일 안쪽에는 제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다. 서로 다른 세 개의 프로그램이 가까이 있으면서도 각각의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어서 다양한 제품과 방문객들에 대한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We proposed two moving walls and a fixed, semi-transparent wall as ways of enabling different functional choices within the small 90m2 floor area. The rectangular floor plan is divided into two layers. It consists of a foremost display space for introducing lighting products to customers, an exhibition space allowing them to touch and experience various products, and an innermost storage space to allow easy management of products. Having these three different spaces close to each other, yet independent from each other, allowed efficient service involving diverse products and custo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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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에서 바라본 두 개의 낮은 전시 월은 이벤트 성격에 맞춰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조합할 수 있다. 쇼룸의 전시 영역에는 제품 정보와 이미지를 위한 선반과 수납공간은 힌지 월을 열고 닫으며 활용할 수 있다. 하프미러 월과의 유기적인 조합에 따라 33m2(10평)의 공간에 전시, 회의 등 디스플레이 방식이 유연하게 구현된다. 하프미러 내부에는 라이마스와 삼일조명이 무한히 반복되어 별도의 사인(signage) 없이도 '과거-현재-미래'가 연속되는 조명회사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시공간 내부에는 서로 다른 높낮이를 가진 스틸 큐브들이 연출 방식에 따라 테이블, 의자, 전시 좌대로 활용된다. 이처럼 라이마스의 플래그쉽 스토어는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지속적으로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빛을 담아낼 수 있는 가변적이고 실험적인 공간이다.  

The two low display walls, seen from the outside of the building, can combine various layouts in accordance with the character of each promotion. In the display area of the showroom, shelves and storage spaces for product information images can be used by opening and closing the hinge walls. Various organic combinations of the half-mirror walls allow flexible configuration of the 33m2 space, for functions including exhibitions and meetings. The half-mirrors hold infinite reflections of 'LIMAS' and ' SAMIL', symbolically showing the lighting company's continuous identity from past to present and future, without the use of addition signage. In the exhibition space, steel cubes of varying heights can be configured for use as tables, chairs or display pedestals. The LIMAS flagship store thus presents not a fixed image but a variable and experimental space, capable of continuously adapting to change and embodying new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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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 라이마스 플래그쉽 스토어
Design : 건축농장

Construction : 인풀스페이스

Year : 2018

Photo : Kyungsub Shin